회문산(837m)은 임실군, 순창군, 정읍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산으로 회문봉, 장군봉, 깃대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지며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쳐있다. 옥정호에서 흘러내린 섬진강이 회문산을 두 팔로 감싸듯 휘감아 사방으로 물길이 흐르고 있어 산 정상에서 바라봤을 때 전망이 장관을 이룬다.
▼ 회문산 산경도
▼ GPS 산행 족적
▼ 국립 자연휴양림 입구 매표소 및 관리사무소
▼ 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 노령문(盧嶺門)
순창군과 임실군의 경계인 갈재(蘆嶺, 354m)에서 유래한 노령산맥 줄기에 위치한 회문산은 지형적인 요새로 구한말 면암 최익현선생을 중심으로 양윤숙.임병찬 선생의 의병활동의 근거지였고, 6.25전란 전후 빨치산 활동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안고 전북도당 유격사령부 자리와 임시 간부학교였던 노령학원 터가 남아있다. 원래 회문산의 입구인 큰 문턱바위를 출렁다리와 연결하여 휴양림 개설 당시 출입문을 축조 노령문이라 이름 지었다.
▼ 숲속의집 입구에서 왼쪽 헬기장으로 간다.
▼ 헬기장 · 작은지붕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 회문산아 높이 솟아라 시비
▼ 작은지붕 오름길 능선의 헬기장
▼ 헬기장에서 점심식사
▼ 헬기장에서 작은지붕 조망
▼ 작은지붕 직전의 여근목
모악산은 어머니 산, 회문산은 아버지 산으로 음기가 곳곳에 서려있어, 천근월굴바위와 더불어 이곳 여근목에 잘 나타나고 있다. 6.25전란 전 · 후 빨치산 토벌을 위해 온 산이 불바다가 되었어도 인근의 반송과 같이 살아남은 영험한 나무이다.
▼ 19금(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면은 너무 요염한 자세이다.)
▼ 작 은 지 붕
▼ 작은지붕에서 장군봉 조망
▼ 장군봉 줌~인
▼ 회문산 정상 큰지붕 조망
▼ 정상에는 벌써 일행들이 도착했다.
▼ 정상 오름 길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 천 근 월 굴
암벽에 멋지게 음각한 서체가 아름답다. 1900년 대 초반 명필 김석곤의 글씨라고 한다. ‘천근’은 양(陽), ‘월굴’은 음(陰)으로, 음양의 변화와 조화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 가까이 가서 살펴본다.
▼ 회문산 정상 도착, 큰지붕이라고도 한다.
▼ 눈사람아저씨 정상 인증삿
▼ 정상에는 산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평상이 설치 되어있다.
▼ 정상에서 휴양림 매표소 방향 조망
▼ 자연휴양림. 매표소 줌~인
▼ 작은지붕. 시루봉 방향
▼ 장군봉. 물넘어재 방향
▼ 장군봉 줌~인
▼ 능선으로 올라간다.
▼ 능선에는 잔설이 많이 남아있다.
▼ 삼연봉(직진). 시어나무(오른쪽) 갈림
▼ 요상한 바위
▼ 시어나무 노거수
▼ 수령 100년이 넘은 시어나무 보호수
▼ 회문산 역사관
▼ 6.25 양민희생자 위령탑
▼ 노령문을 통과한다.
▼ 회문산 자연휴양림 입구 도착,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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