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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우리 민족의 영산 태백산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산으로 해발 1,567m 면적은 7.44㎢이며, 1989년 5월 13일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태백산맥은 태백산에 유래한다. "동국여지승람"에 태백산은 신라의 오악 중 하나인 북악으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산이라고 기록되어 일찍부터 영산으로 여겨져 왔음을 알 수 있다. 한반도의 척추를 이루고 있는 태백산맥의 상징인 태백산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청옥-두타산을 거쳐 흘러온 맥이 한번 웅장하게 용트림한 산이다. 금강.설악.오대.두타산이 대부분 기암 괴봉으로 이루어졌거나 아니면 깊은 협곡을 거느려 명산에 걸맞은 경관을 가지고 있는 반면 태백산은 주능선 일대에 국한해서 이기는 하지만 그 이름이 연상시키듯 크고 거대한 능선과 봉우리로 이루어진 육산일 뿐 아기자기한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산이다.

  

  

▼ 산행 지도(적색: GPS궤적)

  

는 유일사 매표소를 들머리로 시작하여 화방재 갈림길-유일사 쉼터-주목 군락지-망경사 갈림길-태백산(장군봉)-천제단-단종 비각-망경사-반재-문수봉 갈림길-다리-단군 성전-당골 광장-당골 매표소 순으로, 도상 거리 8.4Km, GPS Logger 궤적거리 10.4Km를 산행하였다.

  

  

▼ 유일사 매표소 주차장 

    

   

▼ 유일사 매표소

    

   

▼ 화방재. 사길치(오른쪽) 갈림길

    

   

▼ 산객들이 유일사를 지나쳐 가니 스님께서 이곳까지 직접 마중을 나오셨다.

    

   

▼ 유일사 쉼터 고개를 올라가는 길

    

   

▼ 주중임에도 많은 산객들이 태백을 찾았다.  

    

   

▼ 신발에 비록 아이젠을 신었지만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는 소리는 상쾌하다.

    

   

▼ 보호수 주목 앞에서 사진도 찍고...

    

   

▼ 인천에서 여성 등산객들이 많이 오셨다. 관광버스 3대 씩이나...

    

   

▼ 유일사 쉼터 고개 도착

    

   

▼ 유일사는 고개 넘어 100m 아래에 있다.  

    

   

▼ 고개와 유일사 간의 화물 운반용 곤돌라

    

   

▼ 유일사 쉼터에서 천제단 오름길 방향

    

   

▼ 화방재. 사길령 매표소에서 유일사 쉼터로 넘어 오는 등산로 

    

   

▼ 천제단으로 올라가면서 유일사 쉼터 고개를 뒤돌아 본다.

    

   

▼ 천제단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 태백산 장군봉 오름길 주목 군락지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서서 천년이라고 했던가...

    

   

  

    

   

  

    

   

  

    

   

▼ 장군봉 오름길에서 함백산 조망

    

   

▼ 장군봉 오름길에서 북동방향 조망 파노라마(클릭)

    

   

▼ 천재단. 망경사. 유일사 매표소 갈림길 이정표

    

   

▼ 주목들의 향연은 계속 됩니다.

    

   

  

    

   

▼ 멀리 문수봉이 조망 된다.

    

   

▼ 태백의 주목과 멀리 함백산

    

   

  

    

   

  

    

   

▼ 문수봉을 바라보는 주목

    

   

▼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장군단)

  

은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제단이다. 만들어진 시기나 유래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서적에 "신라는 태백산을 삼산오악 중의 하나인 북악이라고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 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태백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섬겨졌음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정상부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장군단, 남쪽에는 그보다 규모가 작은 하단 3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을 쌓아 신역을 이루고 있다. 이 3기로 이루어진 전제단은 고대 민족 신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장군단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3기의 천제단 중의 하나이다. 이단은 천왕단으로 부터 북쪽 300m 지점에 위치하였는데, 둘래 20m, 높이 2m의 타원형으로 천왕단에 비해 조금 작으며,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 장군봉에서 문수봉 방향 조망 

    

   

▼ 장군봉 장군단에서 부소봉(왼쪽). 천왕당 조망

    

   

▼ 천왕단 줌~인

     

      

▼ 천왕단이 가까워 온다. 

    

   

▼ 천왕단으로 내려가면서 문수봉 방향 조망

    

   

▼ 문수봉과 주목 

    

     

  

    

   

▼ ㅎㅎㅎ 주목은 아니지만...

    

   

▼ 태백산 천제단(천왕단) 도착

  

은 둘래 27.5m, 높이 24m, 좌우 폭 7.36m, 앞뒤 폭 8.26m의 타원형 계단을 자연석으로 쌓았다. 돌로만든 단이 아홉 단이라 하여 9단 탑이라고도 불린다. 매년 개천절에는 이곳에서 제사를 받드는데, 중앙에 태극기와 칠성기를 꽂고 주변에는 13천기와 28숙기를 세우며 9종의 제물을 갖춘다. 이 주변의 계곡 일대에는 치성을 드리는 기도처로 사용된 크고 작은 적석탑과 석단들이 있으며, 함부로 짐승을 잡거나 나무를 꺾는 일을 금하고 있다.

  

  

▼ 천왕단 내부

    

   

▼ 태백산 천왕단 앞에서 인증사진

    

   

▼ 천왕단 앞 광장 풍경

    

   

  

    

   

▼ 천왕단에서 문수봉 줌~인

     

   

▼ 단종 비각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자 고을 추익한 전 한성부윤이 태백산의 머루 다래를 따서 자주 진상하였는데 어느 날 꿈에 산과를 진상차 영월로 가는 도중 곤룡포 차림으로 백마를 타고 태백산으로 오는 단종을 만나게 되었다. 추익한이 이상히 여겨 영원 땅에 도착해 보니 단종이 그날 세상을 떠난 것이다. 서기 1457년 영월에서 승하한 뒤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 후 주민들이 의논하여 단종의 영혼을 위로하여 산신령으로 모시기로 하여 매년 음력 9월3일 제를 지내고 있다. (연도에 단종영혼을 모신 성황당이 많이 있음) 지금의 비각은 서기 1955년 망경사 박묵암 스님이 건립하였으며 조선국 태백산단종왕지비 라고 쓴 비문이 안치되어 있다. 비문과 현판글씨는 오대산 월정사 탄허스님의 친필이다.

  

  

▼ 망 경 사

    

   

▼ 용 정

  

용정: 옛날부터 천제(天祭)를 지낼 때 제수로 사용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470m)에 위치한 이 샘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제일 먼저 받아 우리나라 100대 명수 중 으뜸으로 속한다.

  

  

▼ 용정에 소원을 기원하면서 동전을 던진다.

    

   

▼ 망경사 대웅전

    

   

▼ 망경사 이곳 저곳...

    

     

  

    

     

  

    

   

▼ 망경사를 뒤로하고 당골 광장으로 내려간다.

    

   

▼ ㅎㅎㅎ 비료 포대가 생각난다.

    

   

▼ 반재 도착

    

   

▼ 반재 백단사 매표소. 당골 광장 갈림길 이정표

    

   

▼ 당골로 내려가는 썰매장 같은 내림길

    

   

▼ 당골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길

    

   

▼ 망경사 문수봉 갈림길이 있는 다리

    

   

▼ 망경사. 문수봉. 당골 갈림길 이정표

      

   

▼ 병풍바위 아래 다리

    

   

  

    

   

▼ 당골 계곡을 내려다 보는 병풍바위

    

   

▼ 당골 계곡의 낙엽송 숲

    

   

▼ 단군 성전 입구

    

   

▼ 단군 성전

    

   

▼ 할배 할배 우리할배 단군!

    

   

▼ 당골 광장 도착 

  

눈 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제19회 태백산 눈꽃 축제가 1월 27일 부터 2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년 만에 열렸다가 어제 끝났다. 그러나 눈 조각들은 철거를 하지 않아서 일행들의 좋은 구경거리가 되었다.

  

  

    

   

  

    

   

▼ 스티브 잡스도 차가운 체온으로 당골에 오셨다.

    

   

▼ 석탄 박물관 입구

    

   

▼ 당골 매표소

    

   

▼ 당골 매표소 앞 식당가

   

    

   

   

  

   

  

▼ 산행 고도표(거리별)

   

  

▼ 산행 고도표(시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