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은 1972년 10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그러나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만 가지 형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만물상은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성주군에서 약 3년간 새로운 등산로를 개설하여 2010년 6월12일 37년 만에 일반인에게 전격 개방을 하였다. 만물상코스는 그 명성이 말해주듯 수없이 많은 기암괴석과 불타는 듯 한 만산홍엽의 아름다움을 암릉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를 유감없이 토해내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너무나 빼어난 가야산 만물상은 금강산 만물상에 비해 규모는 극히 작지만 수려한 풍광 면에서는 별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산행 지도(적색: GPS 궤적)
산행코스는 백운동 주차장을 들머리로 시작하여 야생화 식물원-백운동 탐방지원 센터-흔들바위-성터-서성재1.2Km지점-서장대(상아덤)-서성재-돌탑-칠불봉-상왕봉-봉천대-석조여래입상-마애불 갈림길-계곡만남-토사골-탐방객 계수기(공원 지킴터)-홍제암-해인사 일주문 순으로, 도상 거리 8.9Km, GPS Logger 궤적 거리 11.45Km 산행하였다.
▼ 백운동 주차장
▼ 대가야 관광호텔
▼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을 거쳐 백운동 탐방지원센터로 간다.
▼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 백운동 탐방지원 센터
▼ 만물상 들머리(왼쪽 계수기가 있는 곳)
▼ 출발 전 일행 단체 사진
▼ 만물상을 오르면서 왼쪽 아래 심원사를 조망한다.
심원사에는 "구수헌"이라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있으며, 정중삼보탑(심원사삼층석탑),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불상광배, 석조불상대좌, 배례석, 신방석, 석탑기단갑석 등 문화재자료가 보존되고 있다.
▼ 오른쪽 동성재~동장대 능선 조망
▼ 동장대 능선 줌~인
▼ 조망터 발아래는 무르익은 가을이 아직 이다.
▼ 갑자기 운무가 동성재 능선을 휘감아 넘는다.
▼ 바위틈이지만 천년은 살아야지...
▼ 만물상 초입지와 대가야 관광호텔
▼ 운무가 동성재를 송두리째 삼켜버렸다.
▼ 왼쪽 사자암 능선(그리움 릿지) 조망
▼ 왼쪽 사자암 능선(그리움 릿지) 줌~인
▼ 흔들 바위(가운데 바위), 직접 흔들어 보았다.
▼ 만물상 이곳 저곳의 즐비한 멋진 바위들...
▼ 만물상 오름 능선
▼ 오름길 오른쪽 동성봉. 동장대 능선
▼ 오름길에서 쳐다본 사자암 능선 하단 부
▼ 오름길에서 쳐다본 사자암 능선 상단 부
▼ 만물상 오름길 이모 저모
▼ 흔들바위가 있는 능선을 뒤돌아 본다.
▼ 만물상 능선의 멋진 바위
▼ 만물상 연봉들...
▼ 앞서가는 일행들이 손을 흔들며 환호한다.
▼ 가야 산성(경상북도 기념물 제143호)
▼ 사자암(그리움 릿지) 능선에 운무가 내려온다.
▼ 지나온 만물상 능선과 그 뒤 구원리 가산과 서낭댕이 고개
▼ 검붉은 말라깽이 단풍
▼ 서장대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그리움 릿지 능선에 안무가 멋진 연출을 한다.
▼ 아래에서 쳐다본 투구바위, 아님 말구
▼ 발끝이 아찔한 나무 계단길
▼ 서성재 1.2Km 지점의 너럭바위 전망대
▼ 기둥바위(또는 제단바위) 옆 서성재 1.2Km 이정표
▼ 서장대(상아덤)에서 틈세바위로 이어지는 만물상 연봉
▼ 만물상 연봉 줌~인
▼ 서장대(상아덤) 줌~인
▼ 틈세바위 줌~인
▼ 제단 바위와 가야산 정상
▼ 투구 바위와 주변 풍경
▼ 투구 바위 줌~인
▼ 동장대 능선 조망
▼ 동장대 줌~인
▼ 운무에 휩싸인 가야산 정상
▼ 가야산 정상 줌~인
▼ 만물상 명품 소나무
▼ 운무에 쌓인 가야산 정상
▼ 투구 바위(1시 방향 위)와 달마 바위(11시 방향 아래)
▼ 기둥바위(제단바위, 일명 촛대 바위)와 너럭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뒤돌아 본다.
▼ 기둥바위(왼쪽). 너럭바위 전망대(오른쪽) 줌~인
▼ 그림 좋습니다.
▼ 틈세 바위를 올라가는 나무계단
▼ 지나온 봉우리를 뒤돌아 본다.
▼ 서성재 0.7Km 지점을 통과하면서 뒤돌아 본다.
▼ 가야산 성축
▼ 서장대(상아덤) 오름길 고개
▼ 서 장 대(상 아 덤)
상아덤:: 가야산은 6가야국의 주산(主山)으로서, 이곳 상아덤은 용기골에서 정상을 오르는 성(城)터에 우뚝 솟아 삼리등(三里登)이 라고도 하며, 가망 사백리(可望 四百里)의 성봉(聖峰)이다. 정견모주(正見母主) 여신과 하늘신 (天神) 이질하가 대가야국 첫임금 아진아시왕과 금관가야국 수로왕을 낳고 살았던 곳으로, 서장대라고 부르고 있으나 상아덤은 본래의 이름이다.
▼ 서성재, 만물상코스와 칠불봉. 상왕봉으로 향하는 쉼터로 등산인 들이 항상 붐비는 곳
▼ 상왕봉. 칠불봉을 올라가는 데크 계단
▼ 산객들의 정성으로 쌓인 돌탑
▼ 칠불봉을 오르는 계단 길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 칠불봉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암능길
▼ 가파른 오름길에서 잠시 뒤를 돌아 본다.
▼ 칠불봉 오름길의 명품 소나무
▼ 명품 소나무를 자세히 내려다 본다.
▼ 운무가 삼켜버린 칠불봉 등산로
▼ 죽어서도 멋진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 칠불봉, 가야산 정상은 경남 합천의 상왕봉(해발 1,430m)이 아닌 경북 성주군 소재인 칠불봉(해발 1,433m)이다.
칠불봉은 만물상 능선의 최고봉인 상아덤(서장대·1158.9m)에 전해지는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와 천신 이질하 사이에 얽힌 전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갖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따르면 정견모주가 백성의 안녕을 위해 상아덤에서 기원하자 하늘에서 천신 이질하가 내려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부부는 형제를 낳았는데, 큰 아들인 뇌질주일은 자라서 대가야국의 시조인 이진아시왕이 됐고 동생인 뇌질청예는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이 됐다고 한다. 수로왕은 허황옥과 결혼해 10명의 아들을 낳았는데 그중 7명의 왕자가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을 따라 칠불봉에 들어와 칠불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해 생불이 됐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칠불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이다.(출처 국제신문)
▼ 눈사람아저씨 정상 인증삿
▼ 질불봉에서 내려다 본 동장대 능선과 만물상 능선
▼ 사자암 능선 조망
▼ 칠불봉 오름길 암능 등산로
▼ 동장대 능선과 만물상 능선
▼ 운무가 삼켜버린 사자암 능선
▼ 칠불봉 오름길 암능 능선
▼ 가야산 상황봉(우두봉)
▼ 가야산 상왕봉(해발 1,430m) 도착
▼ 상왕봉(우두봉) 단체 인증삿
▼ 눈사람아저씨 상왕봉 인증삿
▼ 상왕봉에서 사자암 능선(가운데). 봉천대(오른쪽) 조망
▼ 봉천대(가야 19명소)
▼ 상왕봉과 그 뒤 칠불봉
▼ 상왕봉에서 칠불봉 조망
▼ 가야산 꼭대기에 있는 샘, 우비정(가야 19명소)
▼ 상왕봉을 내려와서 해인사로 향한다.
▼ 봉 천 대,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던 곳
▼ 석조 여래 입상 갈림길 이정표
▼ 해인사 석조 여래 입상(보물 제264호)
▼ 석조 여래 입상 입구 바위
▼ 잠시 휴식
▼ 해인사로 내려가는 산죽길
▼ 마애불 입상 갈림길
출입금지 등산로(극락골 갈림길-마애불입상-토산골 갈림길)
▼ 늦가을 낙엽이 수북한 등산길
▼ 토사골 계곡 만남
▼ 이 가을 마지막 단풍이닷!
▼ 토사골 계곡
▼ 탐방객 계수기가 설치된 공원 지킴터
▼ 석 교
▼ 해인사 일주문
▼ 대장경 천년 세계 문화 축전을 축하하는 연등
▼ 해인사 통제소
▼ 산행 고도표(거리별)
▼ 산행 고도표(시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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